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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없어 근로자 유입 어려워

고성군기업체실무협의회, 경기불황 건설업체 없어 어려움 겪어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28일
ⓒ 고성신문

공공택지조성 미흡 내년 외국인 근로자 위안행사 엑스포 행사장서 개최


 


고성의 지역발전과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임대아파트 등 서민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기업체실무자들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성군기업체실무협의회에서 군에 임대아파트 유치 등을 건의하고 외국인 근로자 위안행사 개최 여부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기업체실무자들은 “군에서 기업체에 임직원 주소 이전 등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근로자들이 인근 통영이나 사천 등지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이는 고성에 근로자들이 거주할만한 집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근로자들의 대부분은 임대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어 고성에 임대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 많은 외부근로자들이 고성으로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는 임대아파트 유치를 위해 입주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를 파악해 건설업체에 제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대아파트 유치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군에서도 임대아파트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기불황으로 인해 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가 없다”며 건설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대아파트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체실무자들은 “업체사정과 근로자 개인사정으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위안행사를 개최하기 힘들다”며 올해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2009년에 외국인 근로자 위안행사를 엑스포행사장에서 치러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 외국인 근로자 위안행사도 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군은 내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계획과 고성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경상남도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지원, 중소기업청 시설자금 융자지원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예매 홍보와 기업체 임직원 주소 이전, 기업체 신규사원 채용 시 고졸 출신 채용확대, 외국인 근로자 복무관리 등의 협조를 구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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