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수 될거예요
이원희선수 가장 좋아…유도계 샛별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03일
“앞으로 유도하면 서종욱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종욱(고성동중 3)군이 지난 10일 진해동부초등학교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남대표 선발전에서 -81kg체급 우승을 차지,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순발력과 지구력이 뛰어난데다 승부욕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서군이 이번 경남 대표로 선발됐다. 서군은 유도선수로서 발돋움하게 된 것은 대성초등 4학년때 고성체육관 서문식유도 관장의 눈에 띄고 부터다. 이후 꾸준한 자기연마로 6학년때는 경남대표 선수로 발탁되기도 했다. 서군은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여려차례 차지, 유망선수로 떠올랐다. 서군의 기량연마와 기술전수는 고성체육관 유도관조영진코치가 맡고 있다. 조 코치는 “현재 조금만 더 자신감만 있으면 좋은선수가 될 수 있다”면서 “종욱이의 최대 주특기는 허벅다리후리기, 밭다리후리기로 실력이 아주 뛰어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도스타 이원희를 좋아한다는 서군은 오는 4월초 전국춘계연맹전, 하계체전에 출전 우승을 향해 지난 23일부터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뿐만아니라 오는 5월말 전국소년체전 대회에서 꼭 우승을 해 고성유도의 명성을 높이겠다는 서군은 마무리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경남체고를 들어가 더욱더 많은 기술을 연마해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는 서군은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친구들사이에도 인기가 좋다 |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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