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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신규 등록되거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된 1천427필지 중 578필지의 개별 공시지가가 상승했다. 고성군부동산평가위원회는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심의회를 열어 상반기 중 신규 등록되거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변경된 1천427필지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감정평가사들은 1천427필지의 이동사유별 현황으로 분할 753필지(53%), 합병 240필지(17%), 지목변경 351필지(24%), 기타 83필지(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78필지(41%)의 지가가 상승했으며, 42필지(3%)는 종전지가 유지, 171필지(12%)는 하락했으며, 636필지(44%)는 신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상승원인은 나지개발에 따른 지목변경, 합병으로 인한 도로조건 개선이 많았으며, 하락원인은 도로편입 등 공공사업의 시행으로 인한 이용 상황 변동이 많았다.
토지이동의 사유는 대부분이 도로조성 등 공공사업으로 인한 농지 분할이며, 용도별로는 관리지역 및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 내 분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고성읍이 307필지로 가장 많았으며, 영현면이 28필지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심의위원들은 상반기 중 신규 등록되거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된 1천427필지 공시지가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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