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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11일 신선농산물(가지)의 일본 수출과 관련, 고성읍 대평리 소재 가지 공동선별장에서 이수열 농업기술센터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 식을 개최하고 가지의 지속적인 일본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고성시설채소수출농단(대표 진종수)은 김덕열 외 5명이 2.4㏊에서 재배한 가지 40톤을 부산시 소재 후레쉬상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지는 발암성을 억제하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가지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아닌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섬유소 함량이 높아 변비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의 수출 농산물로 수출이 꾸준히 상승될 전망이다. 고성시설채소수출농단은 작년 32톤을 수출한데 이어 금년 40톤을 수출계약 체결함으로써 우수한 품질,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출물량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