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교감으로 재직 중인 일선 교사가 모교에 대형 시계탑을 기증해 동문과 학부모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삼산초등학교 문필수 교감이 바로 주인공.
문 교감은 지난 3월 삼산초등학교 교감으로 부임했다.
문필수 교감은 삼산초등학교 24회 졸업생이다.
문필수 교감은 삼산초등학교 본관 2층에 외부용 시계탑(시가 250만원 상당)을 기증하여 설치했다.
이 외부용 시계탑은 높이 2.5m의 스텐 구조물에 시계의 직경이 1.2m의 크기이다.
이 시계는 태양열 집광판이 부착되어 있어 건전지를 교체하는 불편이 없으며, 약 1㎞의 거리에서도 시각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운동장 등 야외 활동 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문 교감은 “모교와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시계를 기증하게 됐다”며 “모교에서 근무하게 돼 더욱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