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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박물관사업소 운영팀 박일규(54)씨가 4일 2011년 3/4분기 경남도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고성군 자랑스러운공무원에 행정과 김태희(40), 고성읍 박현영(41), 대가면 유성철(34)씨가 수상했다. 박일규씨는 공직자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과 직원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성공룡박물관의 각종 시설물 관리와 새로운 업무 발굴 등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씨는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인 경남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의 학술적 가치의 중요성과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널리 알려 전국 지자체 등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게 하는 점 등을 높이 사 경남도 자랑스러운공무원상 표창대상에 추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지난 2004년 11월 국내 최초 공룡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고성에서 많이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는 이구아나돈(Iguanodon)의 몸체를 의인화 하여 만든 건물과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를 형상화한 길이 34m, 높이 24m, 폭 8.7m의 세계 최대 공룡탑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특별행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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