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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등학교의 토요일은 알차고 행복하다.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는 2학기부터 주5일수업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주5일수업제를 시행하기 전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삼산의 토요일은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등으로 특기적성도 신장하고 친구들과 함께 문화체험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더욱 더 보람찬 날들이 되고 있다.
삼산초등은 기존의 여러 학교가 통합되어 토요휴업일을 실시하더라도 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부모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다. 프로그램 또한 몇 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희망하는 학생들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프로그램을 안내하여 희망을 받고, 2개의 학년 군으로 묶어 3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1~2학년을 위해 초등보육교실의 NIE주제 중심의 활동을, 3~6학년을 위하여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고성탈 박물관의 탈 만들기 체험과 대흥초등학교의 도예체험 4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내 방과후 활동으로 스포츠데이 운영 3회, 독서논술과 동화구연 4회, 풍선아트 2회, POP 예쁜 손글씨 프로그램 4회, 자연체험활동으로 내고장 산오르기 및 숲체험 활동 3회, 봉사활동 1회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토요일 등교를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학년별 가정학습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이 안내되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으로 삼산초등학교의 주5일수업제를 준비하는 알찬 열매가 맺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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