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삼산면 삼봉리 상촌마을 등 귀농하기 좋은 마을 대상지를 조사해 경남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농촌지역에 귀농하고자 하나 지역에 대한 사전 보가 없어 귀농지역 선택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귀농정착지를 쉽게 선택하도록 귀농하기 좋은 마을을 선정, 귀농관련 정보와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귀농하기 좋은 마을은 주변 환경여건이 양호하고 마을 주민들이 귀농인들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귀농하기 좋은 마을의 반응이 좋아 기존의 58개의 마을을 선정한데 이어 100개 마을을 확대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6일까지 14개 읍면에 귀농하기 좋은 마을 대상지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삼산면 삼봉리 상촌마을과 개천면 나선리 나동마을은 선정됐으며, 읍면별로 신청 받은 마을을 검토해 선정하고 경남도에 5개 마을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경남도에서는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은 없다”며 하지만 선정이 되면 농촌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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