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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인영(국회교육위 소속) 국회의원이 최근 고성을 방문, 이영춘 철성고총동문회장과 백두현 고성군수예비후보자, 동문, 학교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인영 의원은 고성지역의 전통적인 사학인 철성고등학교가 재단이사장 등에 의한 비리로 존폐의 기로에서 어려웠으나, 동문들과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정상화돼 제2의 개교를 맞이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영춘 총동문회장은 “정부와 국회교육위, 특히 이인영 의원이 지난번 철고를 직접 방문, 지역민과 동문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를 주선한 열린우리당 백두현 고성군수예비후보자는 안정공단 조선공단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조선단지 조성에 따른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또 2007학년도 1학년은 우선 일반계열 현 2학급에서 최소 4~5학급으로 운용, 2학급 이상 증설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제의했다.
백두현 예비후보자와 철성고 동문들은 면단위 학생들이 통학 등에 아까운 시간들을 낭비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숙사의 해결과 우수학생유치를 위해 기숙사 건립이 필수적이므로 건립비 1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 같은 건의사항을 청취한 이인영 국회의원은 향후 국회와 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철성고등학교가 2008학년도 이후의 목표인 통합형 고등학교로 발전하는 방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철성고동문회는 이인영 국회의원을 철성고등학교 총동문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