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6 03:00: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생명환경농업, 천연자재와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시급

생명환경농업 재배력 정립 위한 간담회 개최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9월 30일

올해 생명환경농업 수도작 재배기술 중에서 천연 유기농자재 살포 및 병해충 방제기술 부족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생명환경농업연구소(소장 제형도)는 지난

27일 생명환경연구소 회의실에서 선도농업인, 농업기술센터 및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 수도작부문 재배력 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생명환경농업 관계자들은 올해 생명환경농업 수도작 재배력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천연 유기농자재 살포 및 병해충 방제기술 중 일부 문제점들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먹노린재가 발생했지만 방제를 위한 천연자재가 없어 시중에 판매하는 자재를 사용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생명환경농업은 저비용으로 다수확을 하는 농업인데 올해는 천연약재를 시중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생명환경단지에 유박살포를 허용하면서 토질저하 문제로 작황이 부진한 일부단지에 7월에 유박을 살포했다”며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벼흰잎마름병 등의 병해충이 발생한 단지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생명환경농업 재배력 정립을 위해서는 천연유기농자재와 병해충 방재에 필요한 천연자재 개발 등을 통해 저비용의 재배기술로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제형도 소장은 “생명환경농업을 추진하면서 수확량에 너무 치중한 결과, 질소 시비량이 많아져서 병해충 발생과 미질에 나쁜 영향을 초래한 일부 필지가 있다”면서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생명환경농업의 원칙에 충실하여 농사를 짓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9월 30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