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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임시시외터미널 ‘어디 있노’

편의시설부족 고객 불편 커 원성 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24일
ⓒ 고성신문

배둔시외터미널이 고객들의 편의 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에 있는 배둔버스터미널이 건물주의 폐쇄조치로 인근

임시 이전했으나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 터미널을 천일여객, 고성버스 등 10여 개 버스업체와 계약을 하고 운영해 왔으나 건물주가 더 이상 적자로 운영할 수 없어 폐쇄하겠다고 밝혀 지난 10일 버스업체 대표자와 협의로 임시 이전했다.


 


그러나 임시 버스터미널의 경우 간이 매표소에는 10여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 밖에 없어 승객들이 밖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화장실 시설도 없어 인근 식당 화장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갑자기 버스터미널이 14호 국도 건너편으로 이전되면서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던 승객들이 기존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기도 하는 등 이전에 대한 안내도 제대로 안돼 주민들의 원성은 더욱 높다.


 


김모씨(여·62·회화면 배둔리) 등 주민들은 “오늘 같이 추운 날에 터미널이 좁아 밖에서 추위로 고생했다”며 “임시로 마련한 터미널은 국도를 건너야 하는 등 각종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과 임시 터미널 터 일부 구간에 아스콘 포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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