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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출신 향우자녀가 최초의 여성판사에 임용돼 화제다.부산거주 출향인 김진수씨의 자녀 은정양이 최근 법무부의 판사로 임용돼 고성출신 첫 여성판사가 탄 생했다.고성읍 대독리가 고향인 김은정 판사는 부산삼성여고와 고려대학법학과를 졸업했다.특히 김판사는 중고등학교시절 전교수석을 줄곧차지한 인재로 얄려지고 있다.학창시절 서울대학주최 전국논술경시대회에서 금상(문화관광부장관)을 차지하기도 했다.김은정 판사는 본지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국민과 특히 여성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엄정한 법을 집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2년 제34회 사법고시에 합격, 지난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지난달 2월 판사로 임명됐다.부친 김진수 향우는 부산중구청 총무국장을 재직, 지난해 퇴임한후 현재 사회복지법인인 노인주간보호센터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