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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최종편집 : 2026-05-12 오전 1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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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다수 의석 ‘면죄부’로 민주주의 위협하는 여당 입법 폭주
​대한민국의 국가 이념은 자유민주주의이다. 자유민주주의는 본래 다수결의 원칙 위에서 작동한다. 다수의 의사를 모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국가를 운영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틀이다.그러나 최근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상황들은, 이 다수결의 원칙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붕괴시키는 도구로 전락한다는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거대..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10월 02일
[특별기고] 남해안 양식산업 위협하는 빈산소수괴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
매년 여름, 남해안 양식 어가는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라는 보이지 않는 재앙과 싸우고 있다. 빈산소수괴란 해수 내 용존산소 농도가 1ℓ당 3㎎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해역에서 발생한다. 고수온과 맞물리면 대규모 양식 폐사를 불러오는 치명적 요인이다.최근 고성 자란만에서 굴과 가리비가 집단 폐사하며 피해액이 50..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9일
[특별기고] 농어촌 기본소득, 고성의 생존 전략으로 인구소멸 위기 대응, 시범사업 준비 시급
정부가 2026년부터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6개 군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이번 정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 소비를 살리고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한 국가적 실험이다.전국에서는 이미 대응이 한창이다. 전북 무주군은 전담 TF를 꾸리고 조례 제정에 착수했고, 진안·장수군은 군의회..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9일
[특별기고] 민생회복지원금, 찾아가는 복지 공무원에게 감사를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지원금) 제도는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대표적 민생 정책이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해당 제도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매출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민생지원금은 주민등록상 등재된 세대원 개별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예를 들어 3인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2일
[특별기고] 고성, 다음을 설계하다 산청 수해(水害) 현장을 다녀오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가운데, 수해를 입은 마을은 마치 퉁퉁 불어 터져 너덜너덜 찢긴 동화책 한 뭉텅이가 진흙더미 속에 처박힌 모습이었다. 벽지와 가재도구는 흙탕물에 잠긴 채 무너져 있었고, 아이들이 읽던 책은 갈라진 장판 위에 뭉텅이로 뒤엉켜 있었다.삽을 들고 마대자루를 채우며, 하루아침에 무너진 일상을 긁어내는 작업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었다. 집..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4일
[특별기고] 농어업 공동경영주 겸업제한 철폐해야!
이른 새벽 동이 트기 전부터 들녘·바다에서 허리 굽혀 일하기 시작해 해가 저물고도 또 부엌으로 향한다. 이들은 생업과 가족을 뒷바라지하며, 때로는 노모의 간병까지 감당하는 바로 여성농어업인이다. 그 고단한 노동에는 멈춤이란 단어를 붙일 틈조차 없다. 이들은 농어업·농어촌을 지탱하는 두 수레바퀴의 한쪽과 같은 존재지만 온당한 지위 없는 조력자에 머물러 주체..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4일
[특별기고] 공직자의 바른 자세가 고성의 미래를 만든다
최근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군민의 눈높이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행정의 투명성과 정당성은 이제 기본이며, 공직자 개개인의 윤리적 책임과 태도 역시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다.또한 군민이 요구하는 윤리 수준과 기대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세분화되고 있다. 단순히 법령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과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8월 01일
[특별기고] 고성의 미래를 바꾸는 열쇠, ‘워케이션’
어두운 복도를 지나 강의실 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선다.나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깨우던 2년에 걸친 대학원 생활도 종착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행정학을 공부한 지난 2년은 내게 우리 지역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보는 눈을 열어주었다.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 많은 지역의 과제들, 그 중에서도 ‘지방소멸’이라는 단어는 유독 마음에 오래 남았다. 수업 시간에 접하..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7월 25일
[특별기고] 1:1 메세나 협력, 고성군도 지금 시작해야 한다
최근 고성군의 문화예술계의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고성군이 경남문화예술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성군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경의를 드린다. 필자는 항상 “고성군은 이웃 지자체에 비해 어떤강점을 가지고 있는가?”, “고성군은 무엇을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있다. 고성군은 소(쇠)가야의 도읍으로 서남부지역..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7월 11일
[특별기고] 국가란 무엇인가– 6월, 그 끝에서 묻는다
6월, 이 한 달은 수많은 이름을 품고 있다. 현충일, 6·25, 참전, 유가족, 안보. 이 단어들은 누군가의 생애이자 어떤 이의 청춘이었고, 공동체 전체의 상처이기도 하다. 스무 해를 채 넘기지 못한 채 흙이 된 청년, 총과 포연 속에서 돌아와 말없이 늙어간 이들이 있었다.우리는 ‘국가’라는 말을 너무나 익숙하게 쓰지만, 그 안에 깃든 무게를 실감하며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7일
[특별기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역경제 선순환의 열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배달문화 기대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그 중 하나가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이다. 외식산업에서는 배달 문화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배달대행산업 또한 급성장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달 앱을 통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외식업계도 활기를 띠었다.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민간 배달플랫폼의 독과점 구조, 과도한 중개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7일
[특별기고] 장미와 수국
먼저 저의 꽃밭에 피어있는 120여 그루의 장미와 110여 그루의 수국을 보며 입이 귀에 걸리는 따뜻한 미소와 함께 이쁘게 키워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는 모든 분에게 이 글을 드립니다. 저는 4~5년 전에 고성군 삼산면 병산마을로 진입하는 입구에 약 80평 정도의 땅을 두고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텃밭으로 일구기....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20일
[특별기고] 호국의 달, 새로운 시작 앞에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실질적 민주주의를 위하여
6월은 우리 역사 속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리고 올해는 국민의 뜻에 따라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한 중대한 정치적 전환의 시기이기도 하다.현충일의 묵념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누구의 희생 위에 있는가.”그리고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13일
[특별기고] 기후위기 시대, 고성군의 철저한 여름철 재난 대비가 필요하다
매년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 그리고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은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그 피해는 결코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8월) 강수량은 평년(622.7~790.5㎜)과 유사하거나 많을 것으....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6월 05일
[특별기고] 힐리병장과 모정
현충일(顯忠日)이 되면 언제나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이날은 하나뿐인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고 나라를 지킨이들 앞에 숙연해진다.모든 국가는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한국전쟁을 맞았고....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30일
[특별기고] 제30회 바다의 날 자란만의 청정 바다를 지키는 우리의 약속
오는 5월 31일은 제30회 바다의 날이다.1996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이래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의 대한민국 정체성을 되새기고, 바다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상 속에서 되돌아보는 뜻깊은 날로 자리매김해 왔다.우리 고성군은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고장이다.바다는 고성의 산업이자 일상이며, 정체성 그 자체다.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30일
[특별기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소중함, 어른 김장하
원래는 아버지께서 이 작품을 추천해 주셨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학교 스승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연히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단순히 정치 활동을 하는 분의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작품을 통해 김장하 선생님이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어....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23일
[특별기고] 공모사업,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넘어 ‘균형과 실효성’으로 나아가야
최근 수년간 지방 행정의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공모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앙정부를 비롯해 각 부처, 공공기관, 광역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은 지역 재정의 보완 수단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어 왔다.우리 고성군 또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며 ....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16일
[특별기고] 정책 제안서-외교 정책 ‘한반도 평화전략 3축 구상’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조심스럽게 정책제안을 하고자 한다. 정치에 대한 욕심 없이 80세가 넘은 나이에 오로지 국가를 위한 충정으로, 행정학박사로서의 학자적 양심과 전 고성군수로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쓴다. 이에 정책제안을 독자 및 고성군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니 부디 사려깊게 판단해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09일
[특별기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복합 취약층의 어버이들을 생각하며
가정의 달 5월이면, 가슴이 항상 먹먹해진다.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한 달에 담긴 의미만큼은 누구에게나 따뜻해야 하는데, 조용히 눈물짓는 이들이 있다. 바로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이다.가정이 해체되거나 멀어진 채 혼자 남은 노년. 우리 사회에는 가족과 단절된 채 살아....
고성신문 기자 : 2025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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