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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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하고 다채로운 행사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는 ‘고성공룡나라축제&당항포여름시즌행사’를 찾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룡엑스포주제관, 멀티미디어관, 중생대공룡관 등 13개 상설전시관 운영,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이순신 휘호쓰기 및 서각전시 탁본체험 등 체험행사, 당항포 별빛 콘서트, 고성오광대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예술행사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수박화채 만들기 대회, 청소년을 위한 이순신 리더십 특별강연회, 백일장대회, 사생대회, 공룡퀴즈대회 등 다양한 특별행사 및 이벤트행사가 준비되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당항포의 빼어난 풍경과 어울리는 당항포 야외풀장은 일반인용, 어린이용, 유아용 3개의 풀로 조성되어 연령에 따른 풀장, 워터 슬라이드 시설 등 안전하고 다양한 물놀이가 가능해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 붐볐다.
이와 더불어 당항포 패키지상품을 이용할 경우 당항포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관광지 내 자연사박물관, 수석전시관, 거북선체험관 등 여러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하루 평균 150여명이 즐기고 있는 오토캠핑장, 요트학교를 비롯한 해양레포츠 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 문화체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단위의 종합 휴양지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당항포관광지를 찾은 한 관광객은 “여기는 시원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휴가지로는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곳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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