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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5일 오후 7시 30분에 당항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2011 고성오광대 기획공연 ‘마당춤 제전 - 樂을 그리며 舞를 수놓다’ 라는 주제로 공연을 쳤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제11회 당항포대첩축제&제9회 고성공룡나라축제’기간에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에서 기획 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사)고성오광대 보존회의 양반춤, 말뚝이춤과 (사)박병천 가․무․악 보존회의 진도북춤, 진도씻김굿, 동래학춤보존회의 동래학춤, 밀양백중놀이 보존회의 양반춤, 범부춤, 오북춤, 연희집단 The 광대의 풍물판굿&신명으로 꾸며졌다.
이윤석 회장은 이날 공연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의 가슴속에 문화유산의 뿌리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오광대는 지난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고성오광대보존회 이윤석 회장이 말뚝이 기능보유자로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놀이는 문둥이춤ㆍ오광대춤ㆍ중춤ㆍ비비춤ㆍ제밀주춤의 5마당으로 구성되어 민중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