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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챌린지 공룡로봇KOREA

꿈과 상상의 표현… 이달말까지 전국 1천400여명 학생 참여, 7개 종목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7월 29일
ⓒ 고성신문

상상 속의 공룡과 21세기 신기술이 만났다.
고성군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고성군 실내체육관과 경남항공고등학교 체육관, 당항포관광지 등에서

‘2011 챌린지 고성공룡로봇 KOREA’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교육지원청과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공룡로봇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창작공룡로봇, 미션로봇, 대전형 로봇, 서바이벌 로봇, 휴머노이드 댄스 로봇, 2족 격투로봇, 미로찾기 로봇 등 7개 종목에서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경연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룡로봇대회는 1억6천만년 전 고성에 살았던 공룡과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테마로 환경과 과학, 공룡을 접목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룡로봇대회”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경기로 선보인 미로찾기로봇이 정식 종목으로 포함되면서 신청자가 늘어 고성공룡로봇대회를 대표하는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설명했다.



미로찾기로봇과 함께 선보일 휴머노이드 댄스로봇은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를 모티브로 해 로봇에 접목시킨 색다른 형태의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머노이드 댄스 로봇은 오광대의 탈춤과 현대 댄스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성오광대 등의 고성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림과 동시에 참가자 및 관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엑스포사무국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위해 당항포관광지와 대회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봇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종목들의 도입은 물론 새로운 장르를 개발해 고성공룡로봇대회와 공룡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앞서가는 대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룡로봇대회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국회의장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등 7개 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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