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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은 지난 22일 송학마을 송학정 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겸 도의원, 정도범 군의원, 류두옥 군의원,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복 송학마을 이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마을노인 회장을 지낸 조용병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규복 송학마을 이장은 “주민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쉼터 정자가 송학마을의 또 다른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국수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최양호 고성읍장은 “송학마을은 옛날 송도라 불리었고 마을 야산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으며 마을 앞을 흐르는 송학천에 학이 많아 송학으로 불리었다”며 “송학정은 고성읍민들에게 좋은 쉼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 송학마을은 580여 가구에 1천4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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