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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수업 대성·삼산초 고성여중 고성동중 시범학교 선정

9월부터 주5일수업 시범운영, 전면시행 시 문제 발생 최소화, 대안 마련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7월 22일

내년부터 전면시행될 주5일수업의 시범학교가 대성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고성여자중학교, 고성동

학교 등 4개교로 선정됐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주5일수업 시범학교에 신청한 대성초, 삼산초, 방산초, 거류초 등 초등학교 4개교와 고성여중, 고성동중, 철성중 등 중학교 3개교 가운데 대성초와 삼산초 등 초등 2개교, 고성여중과 고성동중 등 중등 2개교가 경남도교육청 심의를 통과해 시범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선정된 학교들은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동의가 80% 이상이며 돌봄교실과 토요휴업일의 대체프로그램 운영 등 현재 각 학교별로 구축된 제반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주5일수업을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돼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4개교는 시범학교 신청 당시 제출한 교육 운영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재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한 주5일수업을 오는 9월, 2학기부터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학교에서는 2학기부터 쉬게 되는 토요일에 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토요스포츠데이 등의 다양한 토요휴업일 학습프로그램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은 보육을 위한 돌봄교실의 활성화와 군내 문화예술인을 강사로 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진행하게 된다. 중학교는 정규수업에 대한 보충학습을 비롯해 봉사활동과 취미활동 등의 비중을 늘리고, 독서교육 등도 병행하게 된다.



이러한 자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문화 및 교육, 학부모들의 애로 등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발생가능성이 있는 문제점을 미리 찾아 보완하는 등 내년 전면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고성군 교육복지과 관계자를 포함해 토요휴업일에 강의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기업체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의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한 주5일제수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프로그램의 보완, 주5일수업에 대한 전반적 조사 및 점검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교는 그간 매달 두 차례 진행하던 교과수업을 주중으로 분산해 교육과정을 재편성, 조정하고 방학기간을 2~4일 줄여 전체적 수업시수는 종전대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교과과정의 부족 등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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