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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4일, 서울63빌딩 주니퍼룸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육지원사업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등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16곳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 건립지역 표시 기념 퍼포먼스 등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고성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14억원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 7억원, 도비 3억5천만원, 군비 3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공식수행사업기관인 ‘푸른보육경영’에서 설계, 건축, 인테리어 실시 준공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고성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고성읍 지역 내에 연면적 1천650㎡, 건평 660㎡ 규모로 신축되며 시설 정원은 100명으로 2012년 3월경 개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에서 책임지기 어려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 보육을 담당함으로써 주민들의 육아 및 지역 근로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명품보육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경련이 국가적 현안으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영유아 및 취업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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