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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시가지 소공원 주차장 논란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17일

회화면 배둔리 당항포 진입도로에 주차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해 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군은 당항포관광지로 들어가는 간선

로가 있던 기존 인도와 녹지공간을 줄이고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총 12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330일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총 31면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길이 225m, 3.5m의 주차장과 길이 225m, 2m의 보도블록 인도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김모씨(36·회화면 배둔리)등 주민들은 “기존 도로 보도블록 공사를 해놓은 것을 1년도 안 돼 다시 파헤치는 것은 세금이 남아 도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존 도로가 협소한데다 도로에 주차하는 차량이 많아 녹지 공간을 축소하여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며 “지난해 10월에 주민공청회를 거쳐 주차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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