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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 매립지 친수자연생태공간으로 개발해야

고성군의회 정례회 개회 2010년 예산 3천445억원 결산 심사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7월 18일
ⓒ 고성신문

군민사랑방이 중심이 되어 배둔 매립지 개발계획을 수립해 봅시다.
요즘 우리 고성지역 경기가 참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 중 특히 배둔을 중심으로 한 고성

동부지역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유래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2~3년 전까지도 배둔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발달한 상권은 인근 4~5개 면에서 발생하는 소비수요로 상당히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농축산 및 어업분야의 생산위축 및 가격하락 등으로 인한 경기둔화는 그 도를 더하여 밤 9시쯤이면 요식업을 포함한 모든 가게가 문을 닫고 택시조차 운행을 멈추는 실정에 이르렀습니다.
소비위축으로 인한 자연적인 경기침체 현상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능력으로 극복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발생적인 수요증가로 경기가 회복되기를 기다릴 만큼 동고성의 형편이 한가롭지 못합니다.
배둔 경기를 살려낼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
십수 년 동안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있는 배둔 매립지 개발계획을 수립해 봅시다.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봅시다.
최적의 개발계획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봅시다.
회화면 배둔은 지금 진행 중인 마동호댐이 완공되어 동해면 성나루와 연결도로가 완성된다면 명실공히 동부고성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배둔 매립지를 친수자연생태공간으로 개발한다면 그 활용도가 증대되고 매립 당시의 분양가를 감안한 토지가격을 상회하는 개발방안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애초 계획한 전문상품 쇼핑단지든지 공동주택단지든지 고성동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개발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경상남도 모자이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할 수 있다면 그 개발가능성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 보입니다.
고성군의회의 군민사랑방이 중심이 되고 민관이 협력하여 배둔매립지의 개발방안을 차분히 모색해 봅시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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