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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농협 김재완 전무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1일 동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김재완 전무는 거류면 당동리 출신으로 거류초등학교와 고성동중 부산 영남상고 졸업했다. 김 전무는 76년 5월부터 85년 3월까지 11년간 거류농협(현재 동부농협)에서 근무하다 부장으로 승진해 회화농협(동고성농협)에 전출했다.
그후 88년 3월 다시 동부농협으로 전입, 98년 과장에 승진, 외곡지점 동해지점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3월 상무로 승진하여 9월 전무로 승진하여 35년간 농촌과 농협발전을 위해 몸담아왔다.
이영춘 동부농협조합장은 “동부농협이 오늘같이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김재완 전무 같은 분들이 우리 조합을 위해 열정을 쏟아왔기 때문이었다. 이제 우리 후배들이 김 전무의 탁월한 업무능력을 잘 배워 동부농협이 더욱 도약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하했다.
김재완 전무는 “35년간 청춘을 불살랐던 정든 직장을 떠나게 됨을 큰 기쁨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삶은 덤이라고 생각하고 나 자신과 이웃을 위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 가겠다”는 퇴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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