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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급식 546명 지원, 지난해보다 56명 늘어

총 예산 6억6천만원 투입, 농산물상품권 등 지원 초등생 209명 가장 많아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7월 08일
ⓒ 고성신문

올해 급식지원대상아동은 총 546명으로, 상시 지원하는 일반결식아동이 490명이며 올해 56명의 급식아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6억6천448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억3천378만5천원이 늘어났다. 1인 1식 4천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급식지원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가정이 211명 차상위가정이 101명 기타 234명이다. 이 중 초등학생이 209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171명 고등학생 142명 등이다.



올해 신규로 늘어난 56명에 대헤서는 농산물상품권이 전액 지급된다.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김종술)는 지난 6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011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급식지원대상자 선정을 논의했다.



이날 심의회의에서 고성여자중학교 교육행정실장인 조혜영 위원이 신규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급식지원방법 및 담임교사,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한 아동 167명에 대한 급식지원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기존의 급식기준 적합아동 376명을 포함해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은 546명이다.



지원대상자는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조사 및 상황발생 시 수시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별 신청이나 소득조사, 지역사회의 추천아동에 대한 사실확인, 방문조사 등을 실시해 확인하고 있다.
방학 중 중식지원대상자는 교육청으로부터 급식이 필요한 아동의 명단을 통보받아 각 읍면 담당자가 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급식 중인 아동의 계속지원과 급식지원을 받고 있지는 않으나 급식이 필요한 아동의 여부, 식사형태와 동거가족, 취학여부, 기초생활수급자 여부와 급식필요사유 등을 조사한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조·중·석식 중 아동별 특성과 지역여건 등에 따라 급식형태를 선택지원한다. 취학아동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석식을 연중 지원하고, 학기 중 중식은 지역 교육지원청, 학기 중 토·일·공휴일 중식은 도교육비특별회계를 지원받아 교육청과 협의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게 된다.



방학기간 중 중식은 지방자체단체에서 아동의 특성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각기 다른 급식방법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대상자별 희망급식 지원방법 조사를 위한 급식지원 대상자 조사 시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소 운영을 109명이 선택했고 식품권은 381명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락배달과 주·부식지원을 선택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과 협의해 지역아동센터 급식소를 운영하고, 농산물상품권 등의 식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아동급식은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급식소를 운영하고, 그 외에는 전면에 ‘주·부식 외 판매 불가’로 기재된 식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원된다.



이번 심의회에서 지원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경제적 곤란으로 인해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 급식위원회는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본인이나 학부모, 지인 등이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연락하면 급식지원에 대한 협의를 거쳐 지속적 지원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며 아동급식에 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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