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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단계 HACCP 컨설팅 집합교육이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자치대학에서 축산농가 1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비전에프엘씨 책임컨설턴트 김병균 원장이 사육단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이해와 농장별 HACCP PLAN(HACCP 관리계획)에 대해 교육했다.
김병균 원장은 “최근 소 값은 내리고 사료 값은 인상돼 축산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성군의 이름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판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HACCP를 인증받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HACCP 인증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부터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 물질이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들 위해요소 중에서 최종 제품에 결정적으로 위해를 줄 수 있는 공정, 지점에서 해당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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