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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고성군이장협의회(회장 황영주) 6월 정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학렬 군수, 황영주 회장,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30여 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의 추진상황 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벼는 지난해 보다 53㏊ 늘어난 612㏊ 지역에 확대 재배하고 있으며 생명환경농업 재배 논에서 멸종위기종인 긴꼬리투구새우, 풍년새우 등의 다양한 수생동물이 4년 연속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협의회장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생명환경농업의 이해와 함께 군정 시책 추진에 따른 협조 사항과 지역 현안 등 고성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황영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환경연구소에서 개최한 오늘 회의를 통해 생명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며 “앞으로 우리 지역이 잘 살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에 많은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1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펴 나가는 한편 협조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황 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경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친절하고 깨끗한 고성 이미지를 되살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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