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경찰서는 지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김창 서장을 비롯한 지구대장 파출소장, 박재하 경찰발전위원장, 전광열 고성군자율방범대장, 김판길 생활안전협의회장, 최외숙 여성명예소장, 황석주 모범운전자회장, 강민영 녹색어머니회장, 김영덕 전의경어머니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 지자체 공무원, 교직원, 지역 NGO 등 각계각층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대장·파출소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기계적인 법 집행을 지양하고 지역 경찰 활동에 대한 불만족 사항을 지역주민들로부터 청취, 주민 만족 중심의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경찰발전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의견 건의사항을 수렴해 반영하고 있으며 경찰자녀에게 장학금 등을 지급하는 등의 활동현황을 설명했다.
고성군자율방범대는 치안질서확을 위한 방범활동을 전해하고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지도 캠페인과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등하굣길 교통질서캠페인 등을 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고 활동상황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방범용 CCTV 설치 및 지역 치안 상황에 대한 경찰 설명을 청취한 후 사고 예방과 소통 위주의 교통 단속,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순찰 활동 강화 등 민생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경찰 활동을 주문했다.
김창규 서장은 이 자리에서 “불만족 사항에 대하여 즉시 시행되어야 하는 부분은 바로 고쳐 나가고, 주민에게 보다 가까운 고성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