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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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초여름밤, 달빛이 내려앉은 남산공원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군민들의 환호가 울려 퍼졌다.
지난 16일 오후 남산공원 보광사 앞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소가야달빛사냥에서는 한국음협 고성지부가 작은 음악회와 음악동화, 가곡 등을 선보였다.
이어 군민들이 익숙하게 들었던 곡들을 국악으로 재구성한 퓨전국악공연과 7080이야기에 이어 불티, 종이학 등으로 70~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전영록이 출연해 90분간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소가야달빛사냥을 2회 정도 더 개최해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