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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곡~한내 4차선 확포장 건의

김두관 도지사 고성방문 시군대표축제 참여 방안 연구과제 제안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6월 13일
ⓒ 고성신문

고성군은 김두관 도지사가 방문한 자리에서 지방도 1010호선 동해면 덕곡삼거리~한내삼거리간 4차선 확포

사업을 건의했다.
동해면 덕곡삼거리~한내삼거리간은 길이 8.1㎞로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1천1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김 지사에게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지방도 1010호 덕곡~한내간 도로는 조선산업특구 단지 3곳이 위치해 대형차량진출입이 많고 도로굴곡이 심해 사고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김종술 부군수는 국토해양부에서 조선산업특구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을 확포장하기 위해 실시설계중이지만 지방도 사업 지연으로 지역현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도77호선 군도가 연결되는 조선산업특구 연결 지방도 사업의 조속한 시행으로 물류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지역주민의 민원해소를 위하여 덕곡~한내간 지방도 1010호선 도로확포장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김두관 지사는 “지방도는 하루 통행량이 7천여대 이상돼야 하지만 이곳은 현재 4천400여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조선산업특구 등 조선관련업체들이 계속 들어서면서 통행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시설계용역비 10억원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두관 도지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도정보고회를 통해 군 현안보고회와 함께 경남의 비전과 발전 전략 보고회 등 군민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이학렬 군수는 “고성군 역점시책인 명품 보육·교육도시, 공룡엑스포, 조선산업특구, 생명환경농업이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자녀보육, 교육을 위하여 고성으로 이주하는 도시조성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 보육·교육도시추진 상황과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빗물의 중요성을 일깨울 201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사업을 설명했다.



군은 시군 대표축제행사 시 도 시군 상생을 위한 인근 시군 참여방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제안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진해군항제 진주유등축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등 시군 대표축제 때 입장권 공동판매와 홍보 마케팅 농수특산물부스운영 등을 하자고 제안했다.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전국이통장연합회 황영주 고성군지회장이 업무 중 발생한 상해사고 등에 법률적 조치가 즉시 가능할 수 있게 국회에 계류 중인 이장·통장 지원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황영주 회장은 지방도 1010호선 덕곡~한내간 확포장과 연계한 고성읍 율대리~거류면 당동 봉곡삼거리간 지방도 1009호선도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김종배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장은 기름값 폭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재배 농민에 대해 농림사업예산 지원을 통해 농가에 힘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박충웅 엑스포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호국성역지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당항포관광지 내 거북선 3층 원형복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충웅 위원장은 내년에 고성 당항포에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려 전국의 많은 학생 관람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빨리 3층 구조의 거북선을 건조해 설치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예산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두관 도지사는 “고성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와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무석 고성군상공협의회 부회장은 “조선산업특구단지 내산지구 삼강엠앤티(주)의 경우 미래육성성장동력산업으로 해양플랜트를 만들려 하는데 부지가 협소해 공유수면 8만2천644.63㎡을 더 매립해야 하므로 중앙부처 등 관련부서의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동해면 지역은 조선산업특구로 지정돼 있어 공유수면인허가 절차가 쉬울 것으로 본다며 경남도에서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여 허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하만희 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장은 “연화산도립공원 구역이 지나치게 많이 설정돼 주변 개발행위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연화산도립공원 구역의 면적을 축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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