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 남해신문 등 주간지 6개, 인터넷 뉴스사천 등 총 10개사
고성신문이 올해 첫 시행되는 2011년도 경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됐다.
경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창룡·인제대 교수)는 현장실사를 거쳐 고성신문과 한산신문, 거제신문, 양산시민신문, 남해시대, 남해신문 등 주간지 6개사와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 등 지역일간지 3개사, 인터넷신문 뉴스사천 등 총 10개사를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 지난 1일 공고했다.
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광역 시·도 최초로 제정된 ‘경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첫 해 지원 총액은 10억원이다. 1개사에 대한 지원액은 전체 예산의 15%(1억5천만원)를 넘지 못하며, 경영개선과 정보화, 인력양성·교육, NIE관련사업, 소외계층 정보확대사업, 공익성 제고사업 등에 지원된다.
경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강창석 부위원장은 지난 7일 도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선정사 관계자들을 모아 놓고 사업별 추진계획 안내 등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신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기획취재와 취재·편집환경개선, 세미나·교육사업, 지역주민참여 사업, 지역경제활성화 공익홍보사업, 지역축제 활성화사업, NIE시범학교 교육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16일 본위원회를 개최한 후 23일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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