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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무서운 상승세 한나라당 턱밑까지 맹추격

한나라당 34.7% VS 민주당 29.0%, 오차범위 내 초접전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6월 03일
ⓒ 고성신문

한나라당 지지층 당명 개정 vs 유지 의견 팽팽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본사 자료 제공


 


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소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한나라당과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달 16일 실시한 정당지지도 설문에서 한나라당은 지난 조사에 비해 5.4%p 하락한 34.7%로 1위를 지켰으나, 민주당이 3.3%p 상승한 29.0%로 나타나 한나라당 지지율의 턱밑까지 추격한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지난 3월 조사와 비교해볼 때 민주당의 상승세를 더욱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3월(44.3%)과 비교했을 때, 무려 9.6%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지난 3월(18.6%)보다 10.4%p나 급상승하면서 30%대를 넘보고 있다.  



다음으로 국민참여당 4.8%(4월:3.5%, 1.3p↑), 민주노동당 4.6%(4월:3.3%, 1.3%p↑), 자유선진당 3.9%(4월:4.8%, 0.9p↓), 진보신당 1.2%(4월:0.8%, 0.4p↑), 미래희망연대 0.9%(4월:0.4%, 0.5p↑), 창조한국당 0.7%(4월:0.5%, 0.2%p↑)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20.4%(4월:20.9%, 0.5%p↓)였다.



4.27재보궐선거 이후 한나라당 내 쇄신방안 중 하나로 당명개정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 중 한나라당 ‘당명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당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조사에서 ‘한나라당 당명개정’에 대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별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5%의 응답자가 ‘당명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당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6.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1%였다.



연령별로는 20대와 40대에서는 찬반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당명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30대 (찬성:56.3%, 반대 21.9%)에서 ‘당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50대(반대:52.3%, 찬성:24.8%)에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내년도 총선 ‘재출마 시 지지하겠다’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당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8%로 ‘당명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 33.4%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재출마 시 지지하지 않겠다’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당명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47.2%로 ‘당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 33.6%보다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39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3%p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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