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말처럼 힘차게 달려보자

ⓒ 고성신문

고성군병오생연합회(회장 이종식)는 지난 13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회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회장단

이임회장의 인사에 이어 회칙개정과 결산 및 감사보고 등이 이어졌다.
제4대 회장을 맡았던 정진교 전 회장은 “회원들이 혼자만 앞서 가겠다고 욕심내서 빨리 가는 것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다 함께 앞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단합하고 협동하면 병오생연합회 전체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신현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신임회장단의 인사가 이어졌다. 신임연합회장에 이재영, 부회장에 김기태(고성고), 강동희(영마회), 임계임(중앙고), 김영만(철성고), 이광호(경남항공고), 재무국장에 구두선, 감사에 김영민, 이재윤 회원이 각각 선임됐다.
고성군병오생연합회는 고성고와 철성고, 고성중앙고, 경남항공고 졸업생들을 임원진으로 선임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