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삼산면(면장 박점석)은 지난 7일 삼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삼산면민화합한마당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회재 삼산면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홍식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삼산면민화합한마당큰잔치는 면민체육대회와 삼산초등학교 운동회를 겸해 열려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삼산농악대의 흥겨운 풍몰공연을 시작으로 황삼도 전직 삼산면체육회장과 박선동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삼산면사무소 제무양씨가 대한노인회 삼산면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삼산면 미룡리 대포마을 최일규 김금난 가정이 효행상을 병산마을 진준조(90)씨와 해명마을 강재연(97)가 장수상을 받았다. 이어 삼산초등학교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어린이의 에어로빅 등 재롱잔치가 진행됐다. 고성 출신 백지원국악단의 가야금 병창과 국악한마당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성지팀 등 마을별 윷놀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지구굴리기 점심바구니깨기 등 어울림 행사가 열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점석 면장은 “오늘 면민화합 큰잔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정말 뜻 깊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삼산초등학교와 고성중 삼산분교 학생들의 릴레이 경기도 가져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큰잔치가 됐다. 마을별 노래자랑과 최영주 가수초청의 특별공연 등 주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졌다.
이날 최우수상에 중촌마을 송점이 우수상은 해명마을 김인순씨가 장려상은 장백마을 이상근 인기상 이광원씨가 차지했다. 특히 삼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음식과 다과를 어르신을 위해 준비하여 경로효친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하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