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성으로 오세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품질검사원 등 6개 부처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31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이 오는 4월 확정발표를 앞두고 고성에도 공공기관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군은 현재 경남도에 해양기술 및 혁신기능 6개기관 등에 해 유치계획을 세워 두고 4회에 걸쳐 건의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국립해양조사원, 선박검사기술협회 등 6개 기관이다.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와 연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다.정부와 경남도는 이전대상공공기관과 시도별 배치방안을 오는 4월중에 확정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르면 4월중에 공공기관이전계획이 확정되면 8월까지 시도와 이전기관간에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지방에 이전되는 공공기관은 오는 2007년 이전공사에 들어가 정부부처가 이전을 시작하는 2012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와함께 정부는 이전대상기관과 그직원, 가족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주택마련 등 최대한 지원방안을 마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혜택을 줄 것으로 밝혔다. 따라서 고성군도 경남도에 배치되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희망의견서를 제출하고 유치예정지도 선정해 두고 있다.고성군이 공공기관유치예정지역으로는 고성읍 신월리일대 3천여평의 자연녹지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월에는 경남도 기획관실에서 유치대상부지를 현지확인하고 가는 등 물밑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군은 4월중에 이전대상 공공기관과 시도별 배치방안이 확정되면 인센티브를 내세워 고성군의 특성과 연관이 있는 기관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군은 대전~통영고속도로개통, 진주국도 33호선, 사천공항과 20분거리 등 교통여건과 농업과 어업의 주역산업인 점 등을 내세울 방침이다. 여기에다 통영, 거제등과 연계한 업무체계구축도 가능해 농수산관련 분야 공공기관을 유치해 3개시군의 지역성장의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특색을 살릴수 있는 업무지원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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