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대한불교천태종 보성사(주지 지설혜)는 10일 오전 11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를 가졌다.
김성진 보성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 최을석 고성군의원 등 내빈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헌향 헌등 헌화 헌다 등의 도량경계 육법공양과 주지스님의 설법이 이어졌다.
지설혜 스님은 “그동안 우리들이 잘못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우리도 부처님처럼 서로 나누고 배려하고 봉사하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는 자비를, 반목과 갈등이 있는 곳에는 화해와 사랑의 등불을 켜야 한다”고 말했다.
보성사합창단(단장 천일순)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는 축가를 불렀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보성사~고성병원 앞~고성읍사무소~1호광장 등 시가지를 돌며 제등행렬이 이어져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