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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지난 7일, 오광대전수회관 부지에서 회관 건립과 관련한 개토제를 올렸다. 이날 개토제에는 김홍식 군의원과 박복선 문화체 관광과장 등을 비롯 고성오광대보존회원 10여명과 시공업체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 전수회관은 고성읍 동외리 542번지 일원에 6천6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3월, 사업이 확정돼 같은 달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착공됐다. 전수회관은 교육관을 비롯해 숙소와 식당, 관리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고성오광대 전수회관 건립 사업비는 2008년 균특예산 7억원을 확보, 2009년 19억원, 지난해 5억원이 확보된 이후 이군현 국회의원이 건립비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41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군은 2008년 기본 설계와 토지매입을 완료, 공원조성계획승인, 건축설계 및 건축공사 사업비 24억원을 집행했다. 고성오광대 관계자는 “이번 개토제 이후 공사가 본격 착공되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1천명이 넘는 전수생들의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통문화 전수가 더욱 편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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