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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과 호적은 바꾸어도 학적은 못 바꾼다

하일초등학교총동창회 개최 이재열 신임 회장 취임 강재길 은사 최을석 선배 감사 뜻 전해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5월 06일
ⓒ 고성신문

하일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최재정)가 지난 1일 모교 교정에서 최을석 고성군의원을 비롯 동문 200여명이 모

가운데 개최되었다.


최재민 사무국장은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에 이어 최재정 동창회 회장은 “봄바람이 불어오듯 회원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 참석해 주신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성우 하일초등학교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바치겠다”고 하며 “국적과 호적은 바뀌어도 고향은 바꾸지 못한다”며 “고향을 사랑 하자”고 했다.


 


최민석(55회) 주관기수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선배, 후배, 동료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한편 주관기수인 55회 동문들이 학창시절 스승인 강재길 선생님과 최을석 동문선배에게 큰절을 올려 동문들의 칭송을 받았다.



이재열(39회) 신임회장은 “현재 하이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하일에서 태어나 멀지 않은 하이에 근무하기 때문에 고향을 위해, 객지에 사는 동료님들을 위해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해 보겠다”고 말했다.
새 임원 개편은 한 달 뒤 회의를 거쳐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주관기수 55회 동기회 전체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2부 행사로 기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하일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89년 4월 16일 창립해 초대 이수환 회장이 선임돼 현재 최재정 회장이 10대와 11대 회장을 역임했다. 하일초등학교는 올해 2월 현재 87회 졸업식을 갖고 4천3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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