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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면장 정대춘)은 지난달 30일 구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만면체육회 화합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술 부군수, 이군현 국회의원, 하 열 도의원, 황대열 고성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시상식을 통해 광암마을 서삼순(94)씨가 장수상을 수상했으며 낙동마을 김동주(86), 최을순(86)씨는 부부장수상을 수상하여 귀감이 되었다.
이어 구만초등학교 어린이의 춤과 난타 등 재롱잔치가 진행됐으며 마을별 대표선수 1명씩 출전하는 민속윷놀이, 구만면 출신 백지원 명창 국악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구만면민으로 구성된 ‘엉망진창’ 밴드의 특별공연 등 주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졌다.
특히 구만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소고기국밥과 전골을 어르신을 위해 준비하여 경로효친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하루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즐거운 공연도 관람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정말 뜻 깊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