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교육환경 우리가 책임진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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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상문)는 지난 23일 오후,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1년도 총동문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15회 졸업생들이 주관한 이번 총동문회에서 이상문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1년여의 기간동안 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큰 무리 없이 지내온 것은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모교의 기숙학교 선정에 따라 동창회의 대응투자금 지원과 관련, 각 지역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1차 목표금액을 확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므로 각 지역은 물론 기수별로 단합해 동문들의 친목도모와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고성고등학교가 2009년 10월 기숙형 고등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기숙사 건립 시 동문분담금 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군현 국회의원과 박충웅 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장이 고성고 기숙형고교 선정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