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초등학교(교장 천강우)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책의 날 기념 주간으로 정해 ‘책의 날, 도 실에 가자!’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독서 흥미 유발과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도서실 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가 실시된 가운데 담임선생님의 안내로 성황리에 실시됐다. 운영된 프로그램은 독후 활동을 중심으로 ‘숨겨진 책 제목을 찾아라!’, ‘추천도서 책 빙고 20’, ‘연체 없는 학교도서관’, ‘대출자에게 달콤한 사탕을!’, ‘노래하는 볼돼지 원화전시회’가 있었다.
300여명이 참가한 숨겨진 책 제목 찾기는 가정에서, 학급에서, 도서실에서 모두가 함께 책 제목을 찾으며 읽었던 책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5월 2일 본교 애국조회 시 응모권 중에 10명을 뽑아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추천 도서를 활용한 책 빙고를 각 학년별로 실시해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추천 도서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사탕 증정 행사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점심시간 동안 참여해 도서실에 빈 곳이 없을 정도로 성황리에 끝났다. 마지막 행사인 원화 전시는 길벗출판사에서 지원하여 ‘노래하는 볼돼지’를 전시했다.
도서실에 설치된 원화를 학생들이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감상하고 있으며 원화 속에 있는 재미있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실시됐다. 박소명 사서교사의 지도로 이루어진 책의 날 기념행사는 학생들이 책으로 함께 어울리고 즐거워하면서 책과 좀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책제목 찾기에 응모한 학생들이 추첨일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한층 더 가까운 공간, 재미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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