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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시아교류협회 고성지부(지부장 하학열)는 지난 15일 오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출범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사)아시아교류협회 김영관 회장을 비롯, 이학렬 군수, 정경훈 교육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3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캄보디아 등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의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시작된 이번 창단식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사업설명이 이어졌다.
하학열 초대 지부장은 “그간의 교류협회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고성지부 역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전하고, 청소년탐방단 등을 조직해 국내 및 해외 유수의 대학을 탐방하고, 많은 문화를 경험해 보다 높은 식견을 갖춘 아시아인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또 더욱 많은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며 해외활동의 기틀을 닦겠다는 각오를 함께 전했다.
아시아교류협회는 2005년 창립했으며, 단·중기 해외봉사단 파견, 희망청소년 해외탐방단, 한중일 대학생 교류 등 청소년 교류활동, 법률체계 및 시스템이 불안정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해외법제지원사업을 비롯해 세미나 및 연구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창단을 기점으로, 청소년교류활동 등 아시아 각국의 교류를 위한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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