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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의회 실천할 터

고성군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 주용범 전문위원 김은태 기획담당 공로패 6대의회 입법조례 6건 제정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4월 22일
ⓒ 고성신문

지난 15일 고성군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학렬 군수 및 군내 기관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전·현직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의회 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박기선 의회운영위원장은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하고 박태훈 의장은 의정발전에 기여한 주용범 전문위원과 김은태 군청 기획담당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고성군의회는 제6대 의회에서 고성군 경로당 지원조례, 고성군 중증장애인목욕탕 지원조례, 고성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성군 아동위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의원 입법발의 조례 6건을 제정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고성군의회는 제161회 임시회에서 고성군경로당 지원조례안과 고성군민상 조례 중 일부 조례안을 마련했다.
박태훈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늘 의회를 사랑하고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군민의 눈으로 바라보며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우리군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를 개원하여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명품 보육·교육도시로 군민이 행복한 고성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제목을 넣으세요


“의원도 세일즈맨이 되어야 합니다”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 군의원들은 군민들이 잘 살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세일즈맨이 돼야 합니다.”
박태훈 의장은 군민을 위한 논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행정과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원 20주년을 맞아 박태훈 고성군의회 의장을 만나 그동안 의정평가와 앞으로 의회구상을 들어본다.


 


# 고성군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로 그 위상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 의회활동 성과를 평가한다면?



=무엇보다도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보호하는 의회, 정직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 변화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군의회는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현장 곳곳을 사전 둘러보고 철저한 자료준비를 바탕으로 미진한 대형 특화사업 및 과다한 축제 예산에 대한 지적과 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예산 심의에 있어서도 예산 집행의 시급성과 불요불급한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심사와 분석을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의 기능을 다해 나갔습니다. 특히 군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군민 누구나가 찾아와 의원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장실을 비롯한 모든 의원 집무실을 열어두었습니다. 또한 의회 2층 군민홀을 군민에게 개방하여 각종 단체 회의와 이장회의 등을 의회에서 개최하여 해당 상임위원, 지역구 의원이 참석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항상 열려 있을 것이며,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 지방의회도 20년동안 선거법 등의 개정으로 의원정수도 줄어들고 정당공천제 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가운데 고성군의회에서 청원 입법제정한 조례가 있다면 어떠한 것이 있는지?



=고성군 경로당 지원조례, 고성군 중증장애인목욕탕 지원조례, 고성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성군 아동위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고성군 벼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례 등 우리 군의회 의원이 발의하여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이는 노인·장애인·아동 복지를 비롯하여 농업인을 위한 조례로써 살기좋은 복지 고성 구현과 1차 산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새 의회 청사이전 신축한 후 이장단 회의를 군민홀에서 여는 등 군민에게 다가가는 고성군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박태훈 의장님의 의회운영 구상이나 복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의회는 무엇보다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실시하겠습니다. 각종 사회단체 모임, 행사, 영농현장, 재래시장 등을 수시로 방문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것이며, 증가하는 기업들에게 안정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체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과 우리군 향토기업으로 정착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조선산업특구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STX을 비롯한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을 적극 유치해나가야 합니다. 특히 고성의 농업분야의 1차산업도 기술력을 비롯한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어 도에 올라선 상태이므로 이제 생명농업에다 조선산업 공룡세계엑스포를 고성군의 브랜드화로 발전시켜 군민소득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또한 국책사업으로 추진예정인 경비행장 예산확보와 주5일제 근무에 따른 가족체험형 오토캠핑장을 조성하여 고성읍에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전략을 세우는데 행정과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의회에 대한 군민들에게 바라고 싶은 말이나 고성군의회 의원을 대표해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군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저희 고성군의회 10명의 의원들은  군민의 대변자로 더욱 충실한 의정활동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난 5대와 6대에는 의원입법발의를 통한 조례를 많이 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군민밀착형 생활의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성군의 중대사를 앞에 두고 현안사업들이 멈춰서거나 표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양보하고 합의점을 찾아낸다면 우리군은 전국 제일의 일류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고성군의회 의원 모두도 민의에 더욱 충실해 군민의 소중한 뜻과 바람이 군정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군민을 위한 참 봉사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다해 나갈 것입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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