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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초등학교 남자 배드민턴부가 2011년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이초등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양산 웅상 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고성군 대표로 출전, 남자(군)부에서 창단이후 처음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상대인 거창 창남초등학교는 전문적인 엘리트체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하이초등학교는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를 기르기’ 위한 HAI명품교육 프로젝트 운영으로 엘리트체육이 아닌 ‘운동하는 학교’의 결과로 일궈낸 준우승이라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김재한)의 지속적인 지원은 배드민턴부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배드민턴 영재의 탄생,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되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초등은 또 지난달 28일 전교생들에게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안내하고 자신이 갖고 싶은 ‘나의 꽃’으로 선정한 식물을 구입해 나누어 줬다.
학생들은 식물을 잘 가꾸는 방법을 익히고 화분에 심어 볕바른 창가에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하이초가 녹색학교 만들기에 선정되어 학생들이 직접 교실에 만든 작은 정원으로 녹색학교 만들기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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