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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초등학교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박원일(19회) 동문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제명호(19회) 제일호(20회) 정정배(21회) 동문이 맡게 됐다. 감사는 장종규(27회) 최윤정(29회) 동문이 사무국장은 허광도(26회) 동문이 선임됐다.
박원일 신임회장은 “선후배들의 뜻을 잘 모아 동문회 발전은 물론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흥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제준호)는 지난 3일 대흥초등학교운동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동문회장을 선출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태 동문과 제준호 동문이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모교발전에 기여한 이상정 송정욱 제준호 최무식 정호열 동문이 허종철 대흥초등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대흥초등학교 정문 앞에서는 후배들이 선배들의 학교방문을 환영하는 피켓을 들고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성아 가수의 축하공연과 대흥초등학교 풍물패의 흥겨운 사물놀이가 펼쳐져 선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흥초등학교 후배들이 방과후 수업을 통해 배우고 만든 도자기인형을 선배들에게 선물했다.
제준호 회장은 “우리 모교가 폐교위기에서 동문들이 합심하여 학교버스를 운행하여 이제 고성읍에서 27명의 학생들이 대흥초등학교에 다닐 정도로 학생수도 늘고 학교가 명문교로 탈바꿈하고 있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대흥초등학교는 현재 68회 졸업식을 해 총 4천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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