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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도의원 재산 20억 10년째 1위

정부공직자윤리위 공개, 이학렬 군수 2억1천만원 지난해보다 6천여만원 감소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4월 09일
ⓒ 고성신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성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 13명 중 하학열 경남도의원이 재산총액이

가장 많고 재산증액 또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표 참조>



정부공직자윤리위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원, 고성군의원 등에 대한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주요 내역을 지난달 25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재산총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하학열 도의원이 20억8천300여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하 의원이 2002년 고성군의원에 당선된 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박기선 의원이 20억5천800여만원, 김홍식 의원 6억8천500여만원,  최을석 의원 5억9천500여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총액이 가장 많은 하 의원이 재산증액에서도 2억700여원을 신고해 지난해 7월 재산공개 이후 가장 많이 재산이 늘어 재산총액 및 증액부분에서 모두 1위를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황대열 의원이 4억9천400여만원, 정도범 의원 3억6천800여만원, 박태훈 의장 2억2천3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학렬 군수는 2억1천900여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2억8천500여만원보다 6천600여만원이 감소됐다고 신고했다. 김대겸 도의원은 2억8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100여만원이 증액됐다고 신고했다. 정임식 의원은 1억8천700여만원, 송정현 의원은 1억5천400여만원, 류두옥 의원은 9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



류 의원은 지난해 4천100여만원보다 3천200여만원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지, 건물 등 가액은 변동이 없으나 생활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기관 채무가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특히 최근 의원직을 상실한 김창린 전 의원은 5억8천200여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7억1천800여만원보다 1억3천500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공직자는 역시 하학열 의원으로 10억4천600여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최을석 의원으로 4억5천3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들의 평균 신고 재산총액은 6억500여만원으로 지난해 7월 1일자 재산신고에 비해 평균 300여만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 등 보유재산의 평가액 및 재산 순 증감액이 반영된 수치다. 공개대상자 중 2명이 20억 이상에 해당됐으며, 8명이 2억 이상, 2명이 1억 이상, 1명이 1천만원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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