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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예산이 3억5천840만원이 삭감됐다. 고성군의회는 제175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된 올해 제1회 추경예산 31억2천483만원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을석 간사 송정현)를 구성해 종합심사를 거쳐 이같이 삭감했다.
추경예산 삭감내역을 살펴보면 고성군청 여자태권도팀 운영비 3억원이 전액 삭감되고 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설계용역비 840만원 벼육묘장설치사업 군비 부담금 5천만원이 삭감돼 예비비로 이관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추경예산 심사에서 예산편성 사유와 시기의 적정성 여부 재원배분 순위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추경예산 편성에서 일부 국도비 지원사업의 경우 당초예산에 국도비 부담을 전제로 예산을 편성했다가 국도비가 삭감됐다는 이유로 군비를 증액해 계상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국도비 부담을 군비로 편성한 예산이 무려 34억8천727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최을석 예결특위원장은 “앞으로 당초예산 편성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국도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과 군비가 과다하게 소요되는 국도비 보조사업이나 소수의 개인에게 편중되는 민간자본 보조사업은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군민의견수렴을 거쳐 편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화관광과 명칭을 문화관광체육과로 변경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엑스포지원과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사업소의 엑스포준비업무를 엑스포지원과로 일부 이관하게 된다. 이로써 고성군은 14개 실과를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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