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도 우유도 무상 ‘건강만점’

ⓒ 고성신문

올 신학기인 3월부터 군내 초중고등학교에 우유가 무상 지급되고 있다.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 군내 전학교에 무상�

특히 올해는 구제역으로 인한 우유량 감소로 원유가격이 상승하였고 유제품 및 급식품에 대한 모든 물가가 오른 시점에서  무상 우유급식지원은 학교급식 질 향상에 따른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물가가 인상되고 타시도의 무상급식으로 학교급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언론을 접하고 고성 관내의 학교급식을 걱정하였으나, 무상우유 지원으로 급식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영양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고성군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군내 초·중·고등학교의 양양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2011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2011학년도 건강, 환경, 배려를 위한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따라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로 학교급식안전성 확보, 영양관리 및 식생활지도강화, 우수 식재료 사용 확대 등 학교급식을 통한 학생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생 및 안전성 확보로 학교급식의 수요자 만족을 위해 실시됐다.
정경훈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특히 구제역발생에 의한 물가상승으로 식단구성에 어려움이 있겠으나 가급적 제철 생산 식재료 사용으로 가공식품 및 완제품사용 식단을 제한하고 대체식품 및 교환식품으로 영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