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생사의 갈림길에서 생명의 법을 만나 새로운 삶을 얻은 이인선(46·고성읍 송학리)씨. 이인선씨는 고성마라톤동호회의 회원으로서 10여년째 각종 마라톤대회는 론 전체코스가 100킬로미터나 되는 울트라마라톤 대회까지도 참가할 정도로 건강에 대해서는 자신을 하고 있었다. 그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4대 영양소를 따져가며 식단을 조절해 왔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악성엽상종양이라는 유방암에 걸렸다는 것이다. 보통 다른 암은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제 투여라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악성엽상종양은 그 어떤 약도 없다는 말에 정말 기가 막혀 곧 죽으라는 말과 같았기에 충격이 더 컸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처럼 그에게도 그런 천운이 허락되었는지 사지에서 살아나올 수 있게 됐다. 그는 투병생활을 통해 무엇을 먹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먹느냐 하는 식사법에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는 어떠한 약도 아니고 치료법도 아닌 오직 시간을 정해서 입으로 들어오는 물과 음식을 조절한 것 뿐 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인선씨는 하루 중 특별히 정해둔 시간에 일정량의 물과 특정 음식만을 섭취하는 식사법을 일정 기간 철저하게 실천함으로써 잠재하고 있던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끌어내 세간에서 불치병이라고 알려진 병으로부터 벗어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3일 2박 3일간 단식을 성공하고 금식수련을 시작하면서 이씨는 병만 나을 수 있다면 용광로라도 들어갔다 나오라고 하면 그리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금식에 임했다. 그는 유방섬유종 수술을 받고 그로부터 일주일 뒤 악성엽상종양 4기를 진단받고서는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수술은 물론이고 항암제든 방사선 치료든 그 어떤 약도 개발되어 있지 않아서 달리 손을 써 볼 수도 없이 그냥 죽는 날만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3일간 완전단식, 20일간 금식, 40일간 금수, 15일간 보식(미음과 간장), 58일간 하루 굶고 하루 먹는 격일요법을 어김없이 실천해오면서 4개월의 기적이란 말대로 지난 2010년 11월 30일 국립암센터에서 PET-CT 를 받고 암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인선씨는 2010년 12월 3일 병원검사결과 교수님은 초음파나 PET-CT로 유방촬영을 해본결과 암이 없고 발견되지 않았다는 진단결과를 받고 다시한번 더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씨는 그동안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을 가르쳐준 이상문 원장의 지시대로 따랐기에 오늘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하고 평생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인선씨는 밥따로 물따로 4개월의 기적이란 희귀암을 녹여없앤 기적의 음양식사법 체험수기를 책으로 발간해 현재 서점에서 시판 중이다. 이 책은 정신세계사에서 출판, 가격은 1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