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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생 회장 이임, 손병일 신임회장 취임
자연보호중앙연맹경상남도고성군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축협컨벤션홀에서 열 이도생 회장이 이임하고 손병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깨끗한 고성만들기에 앞장서 온 백석기 감사가 국회의원표창을, 박광후 회원이 도협의회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 위원장으로 제명호 대가면위원장이 고성군협의회장 표창패를, 정명자 회원 외 우수회원 14명이 각각 고성군협의회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그동안 자연보호 고성군협의회를 이끌어온 이도생 이임회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도생 이임회장은 “자연보호에 입문한지 13년의 세월동안 질곡도 많았고 지난날을 회고해 보니 감개무량하다. 90년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몸과 정신이 혼연일체를 이루어 작은 봉사정신으로 매진해왔다”며 오늘 이임을 한다고 해서 자연보호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더한 열정으로 자연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자연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서 빌려 쓰는 것이다”며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아름답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연보호 협의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참으로 가치있고 큰일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보호에 자랑스러운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결산과 2011년 예산승인, 정관개정의건, 기타토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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