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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시장상인회(회장 홍정식)는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상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 를 위한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 자문위원인 (주)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소장을 초청, 평소 생업이 바빠 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기법 등을 교육했다.
박승제 소장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는 우리의 고유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의 의식개혁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중심으로 고성중앙시장 주변 환경 및 경영현황 분석을 통해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했다. 고성중앙시장은 (구)고성시장으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지만, 1987년 8월 용도 폐지된 후 현재 고성(새)시장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상권이 많이 축소돼 왔다.
이에 지난해 8월 26일 고성중앙시장으로 등록공식인가를 받고, 2011년도 상인대학 설치 시장으로도 선정돼 교육을 받게 됐다. 고성중앙시장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 등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현대화된 모습으로 지역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전국 우수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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