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회 고성군의회(의장 박태훈) 임시회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9일간 회기로 열리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 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31억2천만원이 편성돼 의회에 제출돼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일반회계예산이 27억원으로 기정예산대비 0.97%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천100만원으로 2.72% 증가해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농어업인회관건립비 6억원 읍사무이전신축 15억원이 구농산물품질관리원고성출장소자리 공용주차장조성비 9억원 등이 편성됐다. 23일 본회의를 열어 이학렬 군수로부터 추경에산제안 설명을 듣고 도평진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총괄보고를 받았다.
24일 총무위원회(위원장 정도범)는 고성군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명예군민증수여조례전부개정조레안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조례안 지방공무원정원조례 고성군 참전유공자지원조례 고성군사회적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정임식)는 고성군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안 고성소방서 동해거류 119안전센터부지무상사용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28일부터 상임위별로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30일 추경예산결산특위를 구성해 계수조정에 들어간다. |